김태년 "코로나 사망자 2300% 늘었다고? 전형적 혹세무민"
"아주 이상한 통계 가지고 K방역 조롱"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공정한 보도를 간곡히 요청했는데 모 언론사에서 아주 이상한 통계를 가지고 K방역을 조롱하는 기사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이상한 통계가 작성되는지 내용을 분석하니 11월 13일 한국 사망자는 1명이고 12월 21일은 24명인데 그 사이 사망자가 23명 늘었으니 사망률이 2300% 증가했다는 것"이라며 "이게 통계인가.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전형적인 부풀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언론사가 이상한 통계를 아주 고의적으로 맞춤형 통계를 만들었다"며 "이렇게 작정하고 방역에 찬물을 끼얹는, 방역전선에 틈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저도 그 대답을 꼭 듣고 싶다. 왜 그러는지 꼭 대답해달라"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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