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60대가 코로나19 확진후 병상이 없어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사망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도 등 5명이 병상 대기중 사망하는 등, '병상대란'에 따른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18일 코호트 격리중인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12일 확진된 80대 환자가 확진 판정후 나흘만인 16일 병상 대기중 숨졌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요양병원에서 숨진 사망은 5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5명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1명, 70대 3명, 80대 이상 1명으로 모두 60대 이상 고령 환자였다.
서울 사망자를 포함하면 이달 들어 총 6명이 병상대기 중에 사망한 것.
문제는 이같은 병상대기 사망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수도권에서는 연일 신규확진자가 700명이상 쏟아져 나오면서 병상 대기자가 폭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18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자택 대기 중인 환자가 서울 내 58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당일 확진된 환자가 353명, 확진 후 하루 이상 넘긴 환자가 227명이다.
경기도에도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가 2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77%, 서울시는 82.7%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체 86개 중 1개만 남아있다. 경기도는 완전히 동난 상태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11일 확진자 6명을 목포시의료원으로 보낸 데 이어 이날도 9명을 목포로 내려보냈다.
이처럼 병상대란이 확산되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병상 동원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매일 천명 이상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제 공공의료가 한계에 다다랐다"며 "감염병 예방법 49조에 따라 감염병이 확산되는 등의 긴급한 상황에서는 정부가 민간병원의 의료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지금은 공공·민간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할 상황"이라며 "법에 명시된 국가의 권한을 사용하여 지금 즉시 민간 상급 의료기관 병상 동원을 명령하십시오. 국민의 생명 앞에서 이것저것 따질 시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병상 부족으로 집에서 대기하는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대기하다 숨진 국민이 발생한 것은 의료 시스템 붕괴의 신호탄이 될지도 모르는 아주 엄중한 상황"이라며 "그렇기에 의료계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등 특단의 조치와 병상 확보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정부는 방역 통제망의 상실 정도, 의료 체계 수용 능력 정도 여부를 두고 볼 때 어느 정도 여력을 가지면서 견뎌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거리 두기 상향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낙관론마저 펼치고 있다"며 "찔끔찔끔 격상하는 방역 대응이 아닌 조속한 3단계 격상으로 확산세를 빨리 붙잡아야 함은 물론, 중증 환자 병상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왜 재정당국은 전 국민이 원하는 보편지원을 마다하고, 굳이 플랜도 시행도 어눌한 선별지원을 들고나와 정권에 대한 반발을 유도할까? . 국민의 협조가 절실한 마당이라면, 국민이 원하는 쪽으로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국민이 협조할 마음이 들지 않겠는가? . 니들 멋대로 한다고? 잘~ 해봐라, 우리는 우리 멋대로 하겠다 이런 구도를 유도하고 있지를 않냐 말이다
통계에" "따르면, 폐렴으로 사망한환자는 10만명당45.4명으로 사망자수는 23,280명에 이르는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384 (통계의 의미는 결국 매해 감기로 2만명 넘게 사망한다는것인데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고 원인불명은 대개는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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