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능시험장 찾아 "방역 철저히 해야"
"국민들, 사회적 거리두기 통해 수험생 응원해달라"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자가격리 수험생들의 출입구부터 시험실로 입실하기까지의 동선과 과정, 시험실과 대기실내 방역물품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감독관을 보호하기 위해 수험생과 감독관의 이동 동선 및 공간을 분리한 상황 및 보호구 착·탈의실에서 실제 감독관이 착용하게 되는 보호장구도 확인했다.
또한 일반 학생들이 시험을 보게 되는 부산 양운고등학교와 병원 시험장이 준비되는 전남 목포의료원을 연결해 방역 준비 상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은 올해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유난히 힘들었을 우리 수험생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위해 흔들림 없이 준비해 온 것을 다시 한번 격려하면서, 감독관으로 참여해 주시는 교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가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전·후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도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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