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홍준표 등 복당, 당 변화에 어떤 역할할지 고려해 결정"
"지역화폐, 남발돼선 안돼. 유통상 문제 등 간단한 문제 아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홍준표-윤상형-김태호 등 무소속 3인방의 복당 여부에 대해 "국회의원 복당하는 분들이 당에 앞으로 변화와 관련해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측면을 고려해서 결정하려고 한다"며 네거티브 인사 복당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의원이 입당한 뒤에 김태호 의원이 복당신청서를 낸 것으로 제가 듣고 있는데 그것도 여러가지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성동 의원 복당을 허용한 이유에 대해선 "권성동 의원은 총선 직후부터 입당원서를 내고 5개월 동안 기다렸다"며 "일단 복당 원서 내신 분이라서 빨리 처리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해서 입당을 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당에서 내년에 15조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지역화폐가 남발되어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원래가 우리나라 통화라는 게 하나로 돼 있는데 여러가지로 발생하면 유통상에 문제가 있다.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의원이 입당한 뒤에 김태호 의원이 복당신청서를 낸 것으로 제가 듣고 있는데 그것도 여러가지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성동 의원 복당을 허용한 이유에 대해선 "권성동 의원은 총선 직후부터 입당원서를 내고 5개월 동안 기다렸다"며 "일단 복당 원서 내신 분이라서 빨리 처리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해서 입당을 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당에서 내년에 15조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지역화폐가 남발되어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원래가 우리나라 통화라는 게 하나로 돼 있는데 여러가지로 발생하면 유통상에 문제가 있다.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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