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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윤영찬 "송구하다. 저의 잘못이다"

"엄밀한 자세와 적절한 언어 사용하지 못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카카오 뉴스 압박성 문자' 논란과 관련, "송구합니다.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윤영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좌진과 나눈 문자가 보도되었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여야 대표연설의 포털 노출 과정의 형평성에 의문을 가졌던 것"이라며 "제가 의문을 갖고 묻고자 했던 것은 뉴스 편집 알고리즘의 객관성과 공정성이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비록 보좌진과의 대화라 해도 엄밀한 자세와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번 일을 커다란 교훈으로 삼아 한 마디 말과 한 걸음 행동의 무게를 새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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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감방가야 ᆢ조윤선처럼

    정권바뀌면 곧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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