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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전공의 반발에 "더이상 집단행동 안돼"

"원점 재논의로 정리 됐다", 대전협 등은 계속 반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는 4일 정부여당와의 합의에 대한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의 반발과 관련, "더이상의 집단행동은 있어선 안된다. 이제는 진료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후 기자들이 대전협 등이 반발한다고 묻자 "대전협 집행부의 심정과 생각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우리가 의대정원 확대나 공공의료 정책 철회와 전면 재논의를 요구했는데 본질적인 부분이 반영돼 관철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문제가 말 그대로 중단되고,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방식으로 정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여러가지 각론적인 부분은 협의체를 통해서 논의를 하면 되는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반발을 일축했다.

앞서 박지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아침 트위터를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나도 모르는 보도자료가, 아직 카톡방도 다 못 읽었는데 회장이 패싱당한 것인지, 거짓보도자료를 뿌린 건지 나 없이 합의문을 진행한다는 건지"라고 반발했다.

젊은 의사 비상대책위원회도 긴급 공지에서 "정부의 발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합의는 진행 중이니 타결은 사실이 아니다.파업 및 단체행동은 지속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민주당과 합의서 체결식후 오전 11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도 체결식을 가지려 했으나, 전공의 등의 반발로 체결식후 오후로 늦추는 등 내부진통을 겪고 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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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다스뵈이다129-아주경제 장용진 부장

    (기사-아주경제 김태현기자)
    [단독]조민 인턴 지원 가짜뉴스 진원지는 의사 단톡방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3081111979
    의사3천명이상 있는 단톡방에 조작선수(의혹)가 가짜뉴스
    퍼트리고 찌리시신문은 팩트확인없이 지면에 옮기고
    결국 의사를 선동하는 목적은 가짜보수의 정치적이득
    이라는 의혹

  • 2 0
    views

    최대집이 뭔데, 한심한 놈.
    나중에 정치를 혀려는 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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