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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통합당 의원들 "부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라"

하태경, 이주환 의원 등 강력 요구

지난 23일 부산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재산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부산 지역 의원들이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한 밤중에 부산시에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라며 "사망하신 분만 현재까지 세분인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문제는 오늘과 내일도 폭우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큰일입니다"라며 "중앙정부가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긴급 선포하고 사고수습과 대책마련 지원에 신속히 나서주기 바랍니다"라고 촉구했다.

부산 연제구를 지역구로 둔 이주환 미래통합당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본 부산광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부산시가 조속히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수재민들도 생활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충족이 확실시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피해합동조사 종료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국고 지원과 재해구호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요구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ㅇㅇ

    해당 공무원들의

    죄부터 물어라.!!

    그냥 덮는 거 밖에 더 되는가.!!

    공무원 해고연봉제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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