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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심상정, 초선의원들 용기를 '잘못'으로 전락시켜"

"정의는 사라지고 민주당 2중대 자처하며 정치적 계산만 남아"

미래통합당은 14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류호정, 장혜영 자당 의원의 조문거부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공당의 대표로서, 또 피해자와 같은 여성으로서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데 목소리를 높여도 모자랄 판에 ‘당원들의 탈당’을 핑계로 여당 눈치를 보고 있다”고 힐난했다.

황규환 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류호정, 장혜영 의원이 고 박원순 시장 조문을 거부한 데 대해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대체 무엇을 사과한단 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저는 조문하고 명복을 빌었다'는 민주당을 향한 변명과 함께 '정의당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궤변도 늘어놓았다”며 "초선 의원들의 올바른 생각과 용기를 ‘사과’를 통해 ‘잘못’으로 전락시키는 심 대표의 행동을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해 조국 사태에서 국민들의 분노를 외면하고,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사리사욕에 따라 날치기했던 정의당”이라며 "어느새 ‘정의’는 사라지고 민주당 2중대를 자처하며 정치적 ‘계산’만이 남아있는 정의당의 씁쓸한 모습을 21대 국회에서도 우리는 또 다시 보고 있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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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프랑스는 나치부역자 6763명 사형

    26,529명 징역
    정치인 언론인 작가 시인은 가중처벌함
    (한국은 미국 하수인의혹의 이승만이
    친일청산 반민특위를 해산
    미국은 친일부역자를 복귀시키면 미국에 알아서 길것으로 판단)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
    table=bestofbest&no=428400&s_no=428400&page=1

  • 2 0
    친일행적 백선엽 현충원 안장 안된다

    자서전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활동 인정
    2차대전 당시 조선인 독립군 토벌로 악명 높은 일제 만주군 육군 휘하
    간도특설대 에서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장교로 복무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일제 만주군 보병8단에서 단장의 부관으로 근무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9034200502

  • 2 0
    이재명지사가 선거 토론회에서

    질문받은 사안만 답변했을뿐인데
    이지사가 어떤 말을 안해서
    사실을 숨기려고했다는 젝폐사법부의
    어처구니없는 말장난과 김어준에 대한 고발내용이 너무 똑같다.
    이지사는 말을 안해서..김어준은 말을 해서..라는 차이만 있는데..
    혹시 시나리오작가가 같은 사람인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81364

  • 2 0
    한전총리와 정교수의 검찰모함조작의혹에

    입도 뻥긋 안하던 정의당_미통당과 여성변호사회와 기자협회는
    갑자기 정의로운척하는 이유가 있는가?..
    이것이 정말 궁금하다..

  • 2 0
    대법의 한명숙총리 판결의문제는

    인간의 뇌와 기억을 스캔하는 기계가나오지않는한
    어차피 모든판결의 실제 유무죄는 본인만이 알고있다..
    검찰은 증거를수집하고 합리적인 추론을하여 범인이
    반박하기힘든논리를 만들고..재판부는 무죄추정원칙을
    지키면서 검찰증거로 판단해야하는데..원칙을 안지켰다.
    원시사회에서 추장이 멋대로 판결한 야만시대로 돌아간것이다.

  • 2 0
    다스뵈이다118-한전총리 증인조작의혹

    1.한 전총리에 대한 검찰의 증인조작 모함의혹은 반드시
    밝혀져야한다
    2.비영리법인 정의연의 회계는 영리회계와 다른 국세청양식이
    있는데 대표지출항목 하나만 기록하고 나머지는 기타항목이며
    설립목적이외 비용은 지출이 불가능하므로
    일제피해자의 비행기값이나 장례비등은 개인계좌로 처리할때가
    있는데도
    언론에서 비리로 보도하는것은 모함의혹이 있다.

  • 1 0
    검찰 강압수사로 얼룩진 정교수재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 재직 시절 정 교수의 딸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한인섭은 증언을 거부했고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 썼다는 동양대 조교는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검사의 심기를 거스르면 별건 수사에 대한 기소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때문.
    https://www.vop.co.kr/A000014983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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