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6월 임시국회 끝나면 곧바로 7월 임시국회"
"종전선언 반대하는 통합당, 아베와 똑같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7월 임시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한 비상시기에 국회가 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6월 임시국회 회기는 7월 4일까지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데 대해선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 "국회 정지 상태를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 구성 협상 결렬과 관련해선 "협상권과 결정권이 분리된 통합당의 이중적 의사결정 구조는 합의안 타결을 번번이 방해했다"면서 "아침저녁 바뀌는 통합당의 변화무쌍한 입장이 합의를 무산시켰다"며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탓을 했다.
한편 그는 "미국 행정부 내 보수강경파, 아베의 방해로 실패했지만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종전선언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종전선언 국회 결의안 채택 방침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통합당이 종전선언 추진에 반대하는 데 대해선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에 종전선언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종전선언 추진이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주한미군 철수의 불씨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게 이유"라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아직 냉전적 사고에 젖어 일본 아베정부와 똑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정말 유감스럽다"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한 비상시기에 국회가 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6월 임시국회 회기는 7월 4일까지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데 대해선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 "국회 정지 상태를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 구성 협상 결렬과 관련해선 "협상권과 결정권이 분리된 통합당의 이중적 의사결정 구조는 합의안 타결을 번번이 방해했다"면서 "아침저녁 바뀌는 통합당의 변화무쌍한 입장이 합의를 무산시켰다"며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탓을 했다.
한편 그는 "미국 행정부 내 보수강경파, 아베의 방해로 실패했지만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종전선언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종전선언 국회 결의안 채택 방침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통합당이 종전선언 추진에 반대하는 데 대해선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에 종전선언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종전선언 추진이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주한미군 철수의 불씨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게 이유"라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아직 냉전적 사고에 젖어 일본 아베정부와 똑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정말 유감스럽다"고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