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강원도 사찰 찾아가 주호영 만나
원구성 협상 타결은 미지수…입장차 여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강원도의 한 사찰에 머물고 있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찾아가 원 구성 협상을 벌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4시 45분 강원도 한 사찰에서 주 원내대표를 만났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의 거처를 수소문해 어렵게 만남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등 국회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전국 사찰을 돌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원구성 협상이 타결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는 25~26일까지 원구성 문제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통합당은 법사위가 아니면 18개 상임위원회를 전부 포기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4시 45분 강원도 한 사찰에서 주 원내대표를 만났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의 거처를 수소문해 어렵게 만남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등 국회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전국 사찰을 돌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원구성 협상이 타결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는 25~26일까지 원구성 문제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통합당은 법사위가 아니면 18개 상임위원회를 전부 포기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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