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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업대출, 유동성 위기에 '역대최대' 경신

가계대출은 아파트값 하락에 증가세 절반으로 꺾여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의 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29조2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7조9천억원 늘었다.

이는 전달인 3월(18조7천억원)에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정책성 자금 지원의 결과, 16조6천억원이 늘어났다. 여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10조8천억원이 포함돼 있다.

대기업들도 신용경색으로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은행에서 11조2천억원을 빌렸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대출 증가폭 역시 2009년 통계 작성 이후 각각 최대다.

반면에 가계대출 증가세는 대출의 주요인이었던 아파트값이 하락 반전하면서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다.

은행권의 4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9천억원으로, 전달(9조6천억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상호금융권을 포함한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도리어 2조1천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4월 중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8천억원으로 2019년 같은 달(5조1천억원 증가)보다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0 0
    breadegg

    상품이 생산되고, 시민이 소비하면,
    경제는 굴러 가는 게야..
    .
    변수에 의해, 규모가 다운 그레이드 되면,
    거기에 맞춰 수급을 조절하면 되는 게지..
    .
    앞으로는,
    쓸 데없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몰려드는
    자본의 흐름이 꺾였으면 좋겠다.
    .
    생활수준의 다운 그레이드를 순하게 받아들이면,
    극복 못할 어려움은 아니라고 본다.

  • 0 0

    ㅡㅡㅡㅡㅡ

  • 1 0
    한가지 이상한것이 있는데..

    미국에서나온 코로나변종은 5종이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타입이 1종류인데
    바이러스는 최초감염환자가 나온후 시간이 갈수록 변이가 생겨
    변종이 많아지므로..미국에서 코로나변종이 5개나 되는것은
    미국이 코로나 발원지라는 의혹이다.
    사람은 거짓말을 해도 바이러스는 거짓말을 못하며
    유전자는 바이러스의 본체인데 미국은 GMO 원산지다.

  • 3 0
    다스뵈이다114-잠수전문가 이종인대표

    폭파되어 파편으로 흩어졌다는 대한항공 858기로 추정되는
    기체가 미얀마 안다만해역 에서 비행기동체와 엔진등이 수중촬영됐고..
    국토부가 대한항공 858기 의혹을 재조사하는 결정만 남아있는데..
    국제민간항공규정에 따르면, 항공사고의 경우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거나 중요한 단서가 나오면 전면 재조사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5일후 주일)

    박정희 대통령은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에 대통령직을 사퇴하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선우련에게 사퇴성명서를 쓰라고 1979년 1월에 말했죠.

    이휘소 박사님은 1978년에 귀국할려고 했죠. 김재규는 박 대통령이 사퇴할 것이라고 알지 못했죠.

    이휘소 박사님에 관한 책<로스트 이휘소> 책<이휘소평전>등등이 있습니다.

    -이휘소 박사님의 진실

  • 1 0
    맥스웰 2세(크리스천 물리학자)

    "그는 처음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이졸데를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데 도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도전에 의해 절망할 권리가 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0 1

    ㅡㅡㅡㅡㅡ

  • 1 0
    문재인정부의 성공 핵심은

    1. 검찰개혁(공수처및 검경수사권 조정과 경찰의 행정-수사-정보 분리)
    2. 세월호사건 조사위에 강제수사권 부여..
    3.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 만원이상으로 하고 보편복지강화)
    딱 3가지에 달려있다..
    언론개혁은 상기 3가지문제가 완결되면 자연히 해결되므로..

  • 1 0
    다스뵈이다65-소득주도성장 효과있다

    GDP대비 40% 국가부채유지는 근거없고
    유럽은 GDP의 60-80%의 국가부채를 유지한다.
    한국은행은 한국국가부채가 35.9%로 발표했으므로
    국가부채45%까지 유지한다면 170조 추경여력이 있다.

  • 1 0
    경제학은..

    사람의 생각이 합리적이고 도덕감정이 있어서 국가가 개입안해도
    자원을 효율배분하고 가격이 구매심리에 영향을줘서 물가조절역할
    을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는데
    이것은 과학이 아니라 신앙심에 가까운것이다.
    문제는 한국경제계가 국가개입을 줄인 자유시장를 말하는
    미국시카고학파의 신도들이라는것인데 국민들이 착취되는
    상태에서는 구매심리는없고 양극화만 된다는것

  • 0 1

    ㅡㅡㅡㅡㅡ

  • 1 0
    SK는 박정희 측근이

    일제가 패망후 남기고간 일제적산 정유시설을
    받아서 생긴 유공(대한석유공사)이라는 기업이 시초였다.
    GS칼텍스는..
    과거 럭키금성그룹과 미국 셰브런의 자회사인 칼텍스가
    1967년 5월 합작 설립한 호남정유가 전신인데..
    한국재벌의 대다수는 SK처럼 군사독재정권으로부터
    받은 일제적산시설을 기반으로 한다..

  • 1 0
    민주주의에는 자유가 포함되어있는데

    구지..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도데체..누구의 자유일까?..
    일제패망후 적산토지와 물자를 자본으로
    불법상속과 순환출자로 대를 이어 기득권이된
    재벌일까?..아니면..북한개신교에서 일제때
    축재했으나 이승만과 남한개신교와 야합한후
    민간인 학살하고 그댓가로 대학등의 교육기득권
    이된 서북청년단일까?..

  • 1 0
    수구가 말하는 자유에는 함정이있다

    사람의 생각(이기심)은 합리적이며 보이지않는손으로 작용하여
    시장자원을 효율배분해준다는 고전경제학이 신자유주의다.
    2차대전후 식민지제국주의는 글로벌자유무역체제로
    가면을 바꿨고 자유무역이라는 말은 합리적이기심이아니고
    무한이윤추구의 자유를 기득권자본에만 주는 자원비효율배분을
    말하며 이것은 고전경제학과도 모순인데
    수구의 자유는 기득권무한이윤의 자유다.

  • 1 0
    경제가 어렵다면서도 재벌대기업은

    한국예산의 두배인 800조 유보금을
    쌓아놨는데..
    비정규직의 저임금으로 생긴 수익 증가분이다..
    결국 임금으로 줄돈을 이명박근혜때 재벌이 가져간것이므로..
    최저임금인상때문에 경기 않좋다는 거짓말은 이제그만 하자..
    원인은 신자유주의 무한이윤추구의 탐욕이다..

  • 1 0
    삼성전자 2018 영업이익 사상 최대

    삼성전자, 2018년 영업이익 58조8900억원..또 사상 최대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1/64848/
    ( 결국 재벌은 임금깎아 영업이익 사상최대..수백조 유보금.. )

  • 1 0
    노조임금협상하는상반기에는 경기안좋다고

    벼라별 수치를 보도하는데..
    임금협상이 끝난..하반기에는
    역대최고 실적이 나오는것이..
    매년 한국에서 보이는
    이상한 마술이다..
    결국 IMF이후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막대한 수익을 수백조 유보금으로 쌓아놓은..
    재벌이 임금 올려주기가 싫어서 여론조작하는것..
    말고 다른생각은 들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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