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장영달 "한나라 집권, 국가적 재앙이라 생각하는 국민 많아"

"통합민주당 마땅한 대선주자도 없으면서" 비난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29일 "한나라당이 집권하는 건 국가적인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다"며 거듭 한나라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과 인터뷰를 통해 '7월 중순까지 대통합신당을 만든다'는 열린당 구상과 관련, "형식적인 틀을 완성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정치적 결단을 하고 해결점을 찾는 데는 (시간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열린당이 주도하는 대통합신당에 "결국 통합민주당도 따라온다고 본다"며 "통합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호남에서라도 당선될 여지가 있으면 모르는데, 그 모습으로 있다면 전남광주에서 서너 명 당선될지는 모르겠지만 전라북도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앞에 내놓을 마땅한 대선주자도 없는데 그들끼리 고집해서 내년에 공천자를 많이 내봤자 뭐하느냐는, 대선 때 분열해서 괜히 한나라당만 돕는 결과가 되지 않겠느냐, 는 국민의 압력을 뚫고 나갈 힘이 민주당에는 없다"며, 결국 열린당 우산 속으로 통합민주당이 들어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경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1
    1945

    니입에 퍼준 원자탄이 날아올거다
    팽당한 박헌영,이강국처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