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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30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차 출국

1~5일 과테말라 공식 방문. 4일 IOC 총회 연설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차 과테말라를 방문하기 위해 7박 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제119차 IOC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를 내달 1~5일동안 방문하는 노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4일 IOC 총회에 참석,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연설을 한다.

노 대통령은 앞서 2일에는 오스카르 베르쉐 과테말라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문제 및 중남미 정세,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및 과테말라의 교육정보화를 위한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EDCF) 공여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노 대통령은 과테말라로 향하는 길에 30일 중간경유지로 미국 시애틀에 들러 동포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도 하와이 호놀룰루에 기착,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는데 이어 동포대표들을 접견할 예정이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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