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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5명, 대부분이 역외유입 케이스

닷새째 30명 안팎 유지. 총선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

1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에 그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1만53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째 30명 안팎으로 오르내리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총선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자가격리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3명이, 인천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4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6명은 해외 유입, 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217명이 됐다.

지금까지 총 51만8천74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9만4천81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3천39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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