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87명, 다시 두자릿 수로 줄어
총 사망자는 94명. 완치자 2천명선 돌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집단 감원으로 100명대로 늘었던 신규 확진자 숫자가 하루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천65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7명 중 4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4명, 경북 13명이다.
이어 서울 17명, 경기 14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5명이 발생해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됨을 보여주었다.
이밖에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총 사망자는 94명으로 전날 0시보다 3명 늘어났다. 국내 치명률은 1.09%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6명 늘어 2천233명이 되면서 2천명선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보다 완치자가 많은 상황이 지속하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6천32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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