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규확진자 107명, 사흘 연속 100명대
첫 확진자 발생후 54일만에 총 확진자 8천명 돌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일 114명, 12일 110명에 이어 사흘째 100명대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8천86명으로, 8천명 선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후 54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107명 중 68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62명, 경북 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총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13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 추가됐다.
세종시에서는 종합세종청사내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늘면서 6명이 신규 확진됐다.
그밖에 부산 3명, 충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총 72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4명이 늘어 총 714명이 됐다. 이틀 연속 격리해제된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