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구 병상-의료진 절대부족. 특단의 대책 필요"
文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 동원 촉구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일 대구의 병상 절대 부족 사태와 관련, "병상과 의료진 확충에 대한 특단의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 발동을 주문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지금 대구 경북에 의료 인력과 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대구 3천260명 확진자 중에서 1천600명이 병상이 없어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고 또 자가 격리 중에 4명이나 사망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물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중증도에 맞게 치료 체제를 전환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이 병상과 의료진 부족을 메우기 어려울 것 같다"며 "그래서 정부가 비상체제에 대비한 동원 체제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긴급명령권 발동을 통한 병상 및 의료진 긴급 동원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에 이어 정의당까지 문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 발동을 촉구하면서 문 대통령의 결단이 주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문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 발동을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지금 대구 경북에 의료 인력과 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대구 3천260명 확진자 중에서 1천600명이 병상이 없어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고 또 자가 격리 중에 4명이나 사망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물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중증도에 맞게 치료 체제를 전환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이 병상과 의료진 부족을 메우기 어려울 것 같다"며 "그래서 정부가 비상체제에 대비한 동원 체제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긴급명령권 발동을 통한 병상 및 의료진 긴급 동원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에 이어 정의당까지 문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 발동을 촉구하면서 문 대통령의 결단이 주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문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 발동을 호소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