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안, 5일 제출해 17일 처리"
이낙연 "이번 한번으로 고난이 끝나길 바라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코로나19 추경예산과 관련,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최대한 5일 국회에 제출하는 일정으로 초스피드로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큰 틀에서 합의한 만큼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하는 임시국회에서 확정되도록 지난주 내내 밤새워서 추경 작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 편성 원칙에 대해선 "코로나 방역, 피해 극복과 관련해 꼭 필요한 사업을 엄선했다"며 "시급성, 집행가능성, 한시성이라는 3가지 원칙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정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를 잡고 경제위기를 막아야하는 만만찮은 두개의 과제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이번 한 번으로 고난이 끝나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추가로 대비해야 할 처지인 것을 감안해 추경에 임하겠다"며 사태 장기화시 추가 추경의 길을 열어놓았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추경안 규모와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산 정도와 경제적 피해가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큰 만큼 2015년 6조2천억원의 세출규모를 넘는 규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큰 틀에서 합의한 만큼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하는 임시국회에서 확정되도록 지난주 내내 밤새워서 추경 작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 편성 원칙에 대해선 "코로나 방역, 피해 극복과 관련해 꼭 필요한 사업을 엄선했다"며 "시급성, 집행가능성, 한시성이라는 3가지 원칙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정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를 잡고 경제위기를 막아야하는 만만찮은 두개의 과제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이번 한 번으로 고난이 끝나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추가로 대비해야 할 처지인 것을 감안해 추경에 임하겠다"며 사태 장기화시 추가 추경의 길을 열어놓았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추경안 규모와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산 정도와 경제적 피해가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큰 만큼 2015년 6조2천억원의 세출규모를 넘는 규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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