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당정 "중기-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2조원 확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도 2조원 확대. TK 특별지원방안 마련키로

정부는 2일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조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에 대한 초저금리 대출을 각각 2조원 확대하고 신·기보의특례보증도 2조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영세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임대인의 자발적 임대료 인하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피해점포 및 전통시장 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된 영업장의 재기를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5천억원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 촉진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소비쿠폰을,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아동양육 쿠폰을 지급하고(236만명) 일하는 어르신들께는 보수 30%를 상품권으로 수령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금액 10% 환급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고용시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청년고용안정, 저소득층 구직활동 지원 방안 등도 요청했다.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의료인프라 구축과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긴급자금 지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예산을 별도로 배정하는 등 특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범죄Profiler배상훈Report

    http://cdn.podbbang.com/data1/pb_23584/2003012.MP3
    화학테러(폭발물_유해가스)와 생물학테러(세균_바이러스)
    에 대한 사회적 매뉴얼을 시급히 만들어야하고
    종교범죄를 전문으로 수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더 중요한것은 비상상황에서 매뉴얼을 무시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즉시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해야한다는것..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