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美하원의장, 위안부결의안 전폭지지 성명
"일본정부, 강제적으로 성노예 만든 책임 사과해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26일 종군위안부 결의안의 하원 외교위원회 통과와 관련, 이 결의안을 지지하고 하원 본회의에서도 이 결의안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펠로시 의장의 지지성명은 위안부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정사실화하는 입장 발표에 다름 아니어서, 결의안 통과를 위해 오랜 기간 동분서주해온 우리 한인교포들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하원 외교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적으로 성의 노예가 된 위안부를 지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인권을 존중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며 "위안부와 전 세계에서 정의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이들을 위해 아시아태평양계 의원 모임 의장인 마이클 혼다 의원이 그동안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며 결의안을 발의한 혼다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나는 하원 본회의도 이 결의안을 통과시켜 우리가 위안부들이 겪은 엄청난 고통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하원의원들에게 결의안 통과를 주문한 뒤, "그들은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왔지만 그들의 용기를 인정하는 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을 향해 "일본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면서 중요한 우방이지만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점에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2차 대전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더 지났지만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래세대를 교육하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인권을 유린당한 20만 명 중 생존자는 수백 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결의안은 일본정부가 제2차 대전중에 있었던 젊은 여성들을 강제적으로 성의 노예로 만든 책임을 분명한 사과성명을 통해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거듭 일본정부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펠로시 의장의 지지성명은 위안부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정사실화하는 입장 발표에 다름 아니어서, 결의안 통과를 위해 오랜 기간 동분서주해온 우리 한인교포들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하원 외교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적으로 성의 노예가 된 위안부를 지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인권을 존중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며 "위안부와 전 세계에서 정의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이들을 위해 아시아태평양계 의원 모임 의장인 마이클 혼다 의원이 그동안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며 결의안을 발의한 혼다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나는 하원 본회의도 이 결의안을 통과시켜 우리가 위안부들이 겪은 엄청난 고통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하원의원들에게 결의안 통과를 주문한 뒤, "그들은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왔지만 그들의 용기를 인정하는 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을 향해 "일본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면서 중요한 우방이지만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점에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2차 대전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더 지났지만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래세대를 교육하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인권을 유린당한 20만 명 중 생존자는 수백 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결의안은 일본정부가 제2차 대전중에 있었던 젊은 여성들을 강제적으로 성의 노예로 만든 책임을 분명한 사과성명을 통해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거듭 일본정부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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