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부동층 36.1%, 민주당 31.5%, 통합당 24.1%
59.5% "민주당의 비례정당 설립 필요치 않다"
24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9~21일 사흘간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총선때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거냐고 물은 결과 민주당 31.5%, 미래통합당 24.1%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2.5%, 국민의당 1.2%, 바른미래당 1.0% 등의 순이었고, 부동층이 36.1%나 됐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민주당 26.0%, 통합당 21.1%로 양당간 격차가 좁혀졌고, 정의당 9.0%로 3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도 부동층이 35.8%나 됐다.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비례정당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지 않다가 59.5%에 달했고, 필요하다는 응답은 17.8%에 그쳤다. 특히 정의당 지지자들의 73.5%에 불필요하다고 반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축에 대해선 79.8%가 우려스럽다고 답했다. 대구경북은 우려 응답이 87.1%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19.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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