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박 크루즈선 39명 또 확진…모두 174명 감염
검역관도 감염,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39명의 신종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후생상)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에 대한 신종코로나 추가 검사 결과 39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그는 승선자와는 별도로 검역관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검역관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의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으로 늘어났다.
이 배에는 한국인 14명도 타고 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후생상)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에 대한 신종코로나 추가 검사 결과 39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그는 승선자와는 별도로 검역관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검역관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의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으로 늘어났다.
이 배에는 한국인 14명도 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