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는 17일부터 30일간 임시국회 소집 합의
윤후덕 "3월 5일엔 선거법 의결 합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윤후덕 민주당, 김한표 한국당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2월 임시회 회기는 2월17일에서 3월17일 30일 간으로 양당이 공동 소집 요구한다"며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18일 민주당, 19일 한국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국회법에 따라 15분으로 한다”며 “대정부질문은 24일에서 26일까지 사흘 간 오후 2시에 개최하며 각 8인 15분으로 질문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밖에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7일, 3월 5일 개최하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관련 논의는 행안위 간사 간에 협의한다”며 “선거구 획정, 선거법 개정에 있어서는 현장에서 뛰고있는 후보들이 바로 명확한 선거구에서 뛸 수 있도록 신속히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원내대표 차원에서 선거구 관련 합의가 된 거냐’는 질문에 “말씀은 있으셨는데 그 말씀을 지금 여기서 브리핑하기는 좀 어렵다”며 "특히 심재철 원내대표의 큰 판단과 이런 말이 있었는데 수석이 말하기는 조금… 그건 밝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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