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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돌뱅이가 장 섰는데 장에 안 갈 수 있나"

"보수우파 통합은 국민이 투표로 할 수밖에 없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태극기부대가 조원진당, 홍문종당, 김문수당으로 사분오열되는 것과 관련, "장돌뱅이가 장이 섰는데 장에 안 갈 수 있습니까?"라고 비아냥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최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노리고 우후죽순 창당하는 사람들을 보노라면 보수우파 대통합은 결국 국민들이 투표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라며 이들의 사분오열이 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따른 비례대표 의석 확보 때문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당이 중심없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고, 너도 나도 선거 연대를 외치면서 창당하는 것을 보니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WAG THE DOG 이란 말은 이때 하는 건가 봅니다"라며 거듭 독설을 퍼부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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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0
    집앞에서는 똥개도..

    가오가 사는구만..
    진중권교수 말대로..

  • 9 0
    준표 어떤땐 졸라 웃겨

    장똘뱅이가 장섰는데 안갈수가 있냐고 비꼬잖냐

    이새낀 그래도 나름 해학과 위트는 있단 말이지

    황교안이같이 전빤쓰 바짓가랭이나 붙들고 늘어지다 이낙연이한테 만방으로 발릴까봐 쫄아서 종로 출마도 못하고 험지 나가라며 남들 등짝만 떠미는 할렐루야 쫌팽이새끼와는 급이 다르다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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