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필리버스터로 패스트트랙법 통과 저지하겠다"
한국당과 공조 선언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13일 "새로운보수당은 필리버스터 포함해 모든 수단 동원해 민주주의 파괴하는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통과 막겠다"며 자유한국당과의 공조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밀실야합 패스트트랙 법안을 끝내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선거법-공수처법 강행처리 방침에 대해 "의회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면서 "선거법은 반드시 합의처리돼야 한다. 5공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선거법 날치기는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제도 개편을 어느 일방의 힘으로 밀어부친다면 정치는 대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도 불가하다. 조국사태 이후 검찰개혁은 충분히 이뤄졌다. 지금은 검찰이 아닌 경찰의 정치개입이 문제"라면서 "일부 정치경찰이 청와대와 손잡고 지방선거에 개입해 정치공작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황운하 총경 비롯한 정치경찰들이 여당 간판으로 총선에 대거 출마하는 사실만 봐도 정치적으로 얼마나 편향돼 있는지 잘 알 수 있다"고 성토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밀실야합 패스트트랙 법안을 끝내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선거법-공수처법 강행처리 방침에 대해 "의회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면서 "선거법은 반드시 합의처리돼야 한다. 5공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선거법 날치기는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제도 개편을 어느 일방의 힘으로 밀어부친다면 정치는 대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도 불가하다. 조국사태 이후 검찰개혁은 충분히 이뤄졌다. 지금은 검찰이 아닌 경찰의 정치개입이 문제"라면서 "일부 정치경찰이 청와대와 손잡고 지방선거에 개입해 정치공작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황운하 총경 비롯한 정치경찰들이 여당 간판으로 총선에 대거 출마하는 사실만 봐도 정치적으로 얼마나 편향돼 있는지 잘 알 수 있다"고 성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