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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8시 속개, '4+1 예산안' 처리 시도

감액규모 상당부분 합의 도출했으나 막판 진통 계속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원내 교섭단체 3당이 10일 내년도 예산안 수정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오후 8시 국회 본회의 속개 방침을 밝혀 4+1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 7시께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8시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의원님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회의에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통보했다.

여야 3당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4+1 예산 수정안을 상정해서 이날 중 통과시키겠다는 것. 4+1안은 정부 예산안보다 1조2천억원 감액한 안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종결렬이 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4+1 예산수정안을 상정해서 통과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고, 우리 당은 우리가 주장한 내용을 민주당이 수용할 경우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또한 금일 중 본회의는 개의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조금만 더 국회 근처에서 대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민주당에서 20시(오후 8시)에 본회의를 열어 날치기를 할 예정이오니, 의원님들께서는 속히 국회로 오시기 바랍니다"라며 육탄저지 방침을 밝혔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들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5시간 넘게 예산안 합의를 위해 회동을 이어갔으나 합의 도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오 원내대표는 회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예산 논의를 계속 해왔는데 총 감액규모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합의가 도출됐는데 세부적인 내용들에 있어서 일부 조금 이견이 있다"며 "새로 세부적인 내용을 심사하는 수준으로 논의하면 오늘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저를 포함한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논의내용을 전했다.

그는 '감액규모'를 묻는 질문에 "내가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강주희, 이지율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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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천국에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책<다니엘 임팩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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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 2세(크리스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습니다. 정선호 박사(크리스천)의 책<과학을 속인 아인슈타인의 허풍> 백진태(크리스천)의 책<상대성이론의 종말>

    백남영(크리스천)의 책<관계론>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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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

    박정희 대통령은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에 대통령직을 사퇴하려고 했습니다. 이휘소 박사님은 1978년에 귀국할려고 했죠. 김재규는 박 대통령이 사퇴할 것이라고 알지 못했죠.

    이휘소 박사님에 관한 책<로스트 이휘소> 책<이휘소평전>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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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한국인 연구자)

    200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시마즈 제작소의 샐러리맨 연구원(기업 연구원) 다나카 고이치(도호쿠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학사출신)는 한국인 연구자가 뭔가 엄청난 발견을 하거나 개발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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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제2 요나의 표적)

    현대물리학 침몰했습니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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