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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 특감반원, 사망 전에 '앞으로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고 해"

주변 행정관들의 말 전하며 검찰 수사 비판

청와대는 2일 특감반원이었던 검찰 수사관이 사망한 것과 관련, 고인이 검찰 조사를 받기 전에는 동료에게 왜 검찰이 자신을 부르는지 모른다고 말했다면서 우회적으로 검찰의 압박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고인과 울산에 동행한 행정관 A 및 다른 행정관(행정관 B)에게 했다는 말을 공개했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고인은 울산지검에서 첫 조사를 받기 전날인 지난달 21일 청와대의 행정관 B에게 전화해 검찰이 "울산지검에서 오라고 한다.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우리는 울산에 고래고기 때문에 간 적밖에 없는데 왜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인은 이어 약 한 시간 뒤 A 행정관에게 전화해 "솔직히 우리가 울산에 간 것이 언제인지 알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검찰 조사 직후인 지난달 24일에는 울산에 동행했던 행정관 A에게 전화해 "앞으로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 그런 부분은 내가 감당해야 할 것 같다"라며 "A 행정관과 상관없고, 제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고 대변인은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5 0
    장난하나?

    장례식장에
    옛날 상사인 윤석열은 2시간 30분 머물렀고, 민정수석실 상사인 백원우는 17분 머물렀다!
    --- 미련때문에 쉬이 일어서지 못하는 자와, 바쁜 일 있는 척 얼굴 내보이고 나가버리는 자가 있었다!
    *우리의 눈에는 무엇이 보이는가...?

  • 0 0
    벌써다까네?

    그 카드는 검찰이 어떻게 나오나 보고서 까야지~

  • 48 3
    도가

    검찰 탓 말아라

    너희들이 그를 죽게했다

    천벌을 받으리라.

  • 52 5
    남탓 버르장머리

    지들때문에 죽었는데 검찰소환때문에 죽었다고 ?
    대책없는 어벙이종자들 ...

  • 5 4
    breadegg Ἰησοῦς-예수구원

    노통의 죽음이 생각나는 구랴..
    죄가 없는데, 가족과 친지에게 조여오는
    부당한 압력..
    차라리 내가 죽어서 덮으리라..
    .
    검새들.. 니들이 노통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무슨 죄가 있는 것도 아닌 데 죄인으로 몰아서
    자살 당하게 했다. 이 살인마들아...
    .
    유우성 건은 또 어떠냐?
    .
    이번 건도 비슷~ 한 야료인게야..
    천하의 악마패거리인게야..

  • 57 9
    청기와에서 하지말아야할 짓을 시키놓고

    최가 없는데 왜 자살을 선택하냐
    청기와에서 압박이 들어오니
    혼자 뒤집어 씌게 생겼으니
    극단으로 간거지

  • 63 8
    민정이도

    이제 구라 제법 치네.
    하긴 문구라하고 몇 년 뒹굴었으니...

    근묵자흑, 근문자구라.

    순결한 영혼을 가진 남편한테 안 부끄럽나...?

  • 10 54
    maru

    "울산지검에서 오라고 한다.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울산에
    고래고기 때문에 간 적밖에 없는데 왜 부르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 그런 부분은 내가 감당해야 할 것 같다.
    A 행정관과 상관없고, 제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이 말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즉 검찰이 과거 나의 잘못을 잡아 협박을 한다. 못 견디겠다

  • 82 12
    운동꿘 다운 날조네

    상식적으로 죄없는 사람이

    고문도 아니고 소환에 자살한다고?

    억울해서라도 살겠다

    이 사건은 어벙이 탄핵깜인데

    이걸 두려워하는 넘들이 그렇게 만들었겠지

    ㅊ와대가 선출직 공무원 감찰하는건 불법이고

    공직자가 불법 저지르면 탄핵깜이란다

    문과 송은 수십년 절친이고

    문의 제일 큰 소원이 8번 낙선한

    송의 당선이라고 떠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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