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이 바뀌면 나라 바뀐다. 당이 적극 도와달라"
이해찬 "침체됐던 조선업 경기 살아나기 시작해 다행"
김경수 경남지사는 28일 "경남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며 경남에 대한 추가적 지원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남부벨트를 어떻게 살릴 건지 정부여당이 함께 고민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서부경남KTX, 제2신항,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 등을 거론한 뒤,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이런 사업들이 도민 피부에 와닿는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되기엔 시간이 걸린다"며 "국책사업 추진과 함께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업과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경남은 특히 제조업과 수출이 많아 체감경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옛날에 잘 나갔던 기업일수록 거꾸로 요즘 더 어려운 것을 느낀다. 제가 가보니까 조선업이 굉장히 침체돼있었는데 그나마 조선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해 다행"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 돼 큰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 잘 준비해 2022년엔 착공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항 제2신항도 확정돼서 예타가 진행중인데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당에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처음 경남도의 예산 확보 목표액이 5조4천90억원이었는데 (정부안이) 5조5천392억원이 돼서 1천302억원을 초과달성했다"며 "그만큼 당과 경남도가 긴밀히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예결위 간사 역시 "경남이 바뀔수록 대한민국이 바뀌는 토대가 됐고 대한민국이 바뀌는데 경남이 더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김경수 지사의 노고에 대해 우리는 정말 감사하고 더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고 가세했다.
경남도는 별도자료를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복선화 ▲제2신항 예타 조속 이행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승격 ▲고용-산업위기지역 목적예비비 보조율 상승 등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남부벨트를 어떻게 살릴 건지 정부여당이 함께 고민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서부경남KTX, 제2신항,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 등을 거론한 뒤,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이런 사업들이 도민 피부에 와닿는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되기엔 시간이 걸린다"며 "국책사업 추진과 함께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업과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경남은 특히 제조업과 수출이 많아 체감경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옛날에 잘 나갔던 기업일수록 거꾸로 요즘 더 어려운 것을 느낀다. 제가 가보니까 조선업이 굉장히 침체돼있었는데 그나마 조선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해 다행"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 돼 큰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 잘 준비해 2022년엔 착공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항 제2신항도 확정돼서 예타가 진행중인데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당에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처음 경남도의 예산 확보 목표액이 5조4천90억원이었는데 (정부안이) 5조5천392억원이 돼서 1천302억원을 초과달성했다"며 "그만큼 당과 경남도가 긴밀히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예결위 간사 역시 "경남이 바뀔수록 대한민국이 바뀌는 토대가 됐고 대한민국이 바뀌는데 경남이 더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김경수 지사의 노고에 대해 우리는 정말 감사하고 더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고 가세했다.
경남도는 별도자료를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복선화 ▲제2신항 예타 조속 이행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승격 ▲고용-산업위기지역 목적예비비 보조율 상승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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