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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광화문집회때 서울교통공사에 이동화장실 설치 지시했으나..."

서초구청 반발에 "내가 방송중에 설명하다가 오해 생긴 것 같아..."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광화문집회때 이동화장실을 설치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이동화장실의 경우에도 서울교통공사 측에 지시를 했었다. 그런데 아마 이쪽 서초동보다는 세종문화회관이라든지 광화문 주변에는 개방 화장실이 많다고 판단해서 이동화장실은 따로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박 시장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왜냐면 시민 안전에 진보보수가 어디 따로 있나. 3일 날 광화문 집회 때도 서초동 집회하고 똑같이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초동 촛불집회때 서초구청에 이동화장실 설치를 지시했으나 서초구청장이 자유한국당 소속이어서 하지 않는 바람에 서울교통공사가 화장실을 설치한 것이라고 주장해 서초구청이 '그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강력 반발한 데 대해선 "제가 (지난번) 방송 중에 설명하다가 다소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그런데 어쨌든 우리 서울시와 서초구 실무자들이 만나서 오해를 풀었고, 향후 서초구 집회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는 이어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도 집회 장소 주변의 화장실 개방을 확대하는 데 서초구도 협력해줬고, 그리고 또 그 위치를 지도에 표시를 해줬다. 그래서 이번 집회에서는 굉장히 시민들의 불편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서초동집회때 서울교통공사를 통해 36개의 이동화장실을 설치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극우단체 농성장서 농성자들끼리 폭행

    [ 청와대 인근 극우단체 농성장서 농성자들끼리 폭행 ]
    https://www.vop.co.kr/A00001439225.html
    노숙 농성 중 술을 마시고 소란을 부리다가
    한 쪽이 술을 마시고 소란 피우는 것을 다른 한 쪽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다툰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 단체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 1 0
    요런

    개종자~
    판세가 심각하니 쑈하네~

  • 1 0
    다스뵈이다 81

    자본시장은 돈과 자원을 가지고 인수합병등으로 산전수전을
    격은 익성이나 신성같은 선수가 허락해야 돈이 움직이는
    시스템이며..
    조국장관 일가의 10억대 자본으로 펀드를 지배하는것은
    자본주의에서는 있을수없고..
    5촌조카 역시 대자본을 가진 익성과 신성이 만든
    돈놓고 돈먹기 시스템의 기계부품같은 의미밖에 없으므로
    결론은 익성과 신성이 펀드의 주인이다..

  • 1 0
    공수처법을 2019년 입법해야하는이유

    LSD는 아주소량만 복용해도 환각증상을 일으키는데
    사용후 30분 정도 지나서부터 환각이 나타나 10시간가량
    지속되어 코카인 100배에 달하는 환각효과..(사실상 정신분열)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0016170H
    [ 홍정욱 한나라당(자한당 전신) 전 의원 딸 소지 LSD 마약
    적발하고도 불구속 ]

  • 1 0
    LSD는미군이 전쟁용으로실험한 환각제

    이며..아주소량만 복용해도 환각증상을 일으키는데
    사용후 30분 정도 지나서부터 환각이 나타나 10시간가량
    지속되어 코카인 100배에 달하는 환각효과..(사실상 정신분열)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0016170H
    [ 홍정욱 한나라당(자한당 전신) 전 의원 딸 소지 LSD 마약
    적발하고도 불구속 ]

  • 2 0
    푸하하

    일제지배가 수백년 갈거라 착각한 친일파처럼
    김일성 왕조가 수백년 갈거라 생각하냐

  • 0 0
    중도의 눈으로 본 검찰개혁

    중도의 눈은 객관적이다.
    보수 중도, 진보 중도, 이런 말은 없다,
    중도는 나라살림, 국민, 안보, 외교,..
    이런거 잘하는 당과 사람을 지지할 뿐이다.
    검찰개혁을 바라는 중도라도 조국장관은 지지하지 않는다.
    검찰이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모습이 단지 싫을 뿐이다.
    나라 보다는 조직에 충성하고,
    자한당과 손잡은 정치 검사들이 그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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