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軍,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 적극 나서라"
"우리나라는 농장간 밀집도 높아 확산 시작되면 큰 피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상륙과 관련, "우리나라는 농장 간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확산이 시작되면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도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소집된 당 긴급대책회의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은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고 바이러스 생존력도 굉장히 높다고 한다. 현재 개발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내일 48시간 이내에 강력한 초동대응을 해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정부는 확산 방지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초동대응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그 전에 조류독감 등을 보면 인근 행정력만 갖고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농가와 잘 아는 사람들이 차단을 하게 되면 뚫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차단하는 일에 꼭 지원해주기 바란다"며 군병력 동원을 주문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소집된 당 긴급대책회의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은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고 바이러스 생존력도 굉장히 높다고 한다. 현재 개발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내일 48시간 이내에 강력한 초동대응을 해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정부는 확산 방지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초동대응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그 전에 조류독감 등을 보면 인근 행정력만 갖고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농가와 잘 아는 사람들이 차단을 하게 되면 뚫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차단하는 일에 꼭 지원해주기 바란다"며 군병력 동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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