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신일, 금융권여신 1천억, PF 1조원
건설업체 연쇄 도산 우려에 금융권 초긴장
13일 최종 부도처리된 중견 건설업체 (주)신일의 금융권 일반여신은 1천억원대, 연대보증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1조원대에 달해 금융권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신일 부도를 계기로 다른 중견 건설업체들에 대한 자금회수 등 자금경색 상황이 확산될 경우 건설업체 연쇄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일은 국민은행에서 88억원, 신한은행 70억원, 하나은행 75억원, 우리은행 48억원, 농협중앙회 49억원, 외환은행 6억원대 등 총 3백억원대의 여신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일은 국민은행에 3백80억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있으며, 이날 함께 부도처리된 계열사 신일하우징은 농협에 2백억원대의 PF대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은행권이 4백억~5배억원으로, 기타 보험권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을 합쳐 금융권 여신이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신일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일이 지난해말 건설사업과 관련해 타사에 제공한 연대보증 등 PF 우발채무 규모는 모두 9천7백43억원에 달했다. 신일이 최대주주인 신일하우징을 비롯해 특수관계자에게 제공한 PF보증은 신한은행 4백55억원, 동부캐피탈 1백17억원, 농협 기타 4백50억원 등 모두 1천22억원이다.
비상장사인 신일은 관계사 신일하우징이 발행주식의 42%인 2백51만여주를, 심상권 회장이 40.98%인 2백45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신일하우징, 일등건설, 아성건설, 신일산업개발, 창선개발이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신일 부도를 계기로 다른 중견 건설업체들에 대한 자금회수 등 자금경색 상황이 확산될 경우 건설업체 연쇄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일은 국민은행에서 88억원, 신한은행 70억원, 하나은행 75억원, 우리은행 48억원, 농협중앙회 49억원, 외환은행 6억원대 등 총 3백억원대의 여신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일은 국민은행에 3백80억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있으며, 이날 함께 부도처리된 계열사 신일하우징은 농협에 2백억원대의 PF대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은행권이 4백억~5배억원으로, 기타 보험권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을 합쳐 금융권 여신이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신일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일이 지난해말 건설사업과 관련해 타사에 제공한 연대보증 등 PF 우발채무 규모는 모두 9천7백43억원에 달했다. 신일이 최대주주인 신일하우징을 비롯해 특수관계자에게 제공한 PF보증은 신한은행 4백55억원, 동부캐피탈 1백17억원, 농협 기타 4백50억원 등 모두 1천22억원이다.
비상장사인 신일은 관계사 신일하우징이 발행주식의 42%인 2백51만여주를, 심상권 회장이 40.98%인 2백45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신일하우징, 일등건설, 아성건설, 신일산업개발, 창선개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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