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7월 고용과 일자리 질 크게 개선"
"실업률 증가는 경제활동인구 늘어난 탓"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7월 고용동향과 관련, "고용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화자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업자수는 2천738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29만9천명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좋은 일자리인 상용근로자수는 43만8천명이 증가해 관련통계가 생산된 1979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며 "임시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숫자는 줄어 일자리의 질이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취업자수 증가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한 반면, 경제활동세대인 30~40대에서는 급감한 대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경제 중심축인 제조업과 도소매업, 금융업에서 일자리가 급감한 것도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실업자수가 IMF사태 2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데 대해선 "고용률이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실업률도 0.2%포인트 상승했고, 청년고용율도 0.5%포인트 상승했으나 동시에 청년실업률도 상승해 지표가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경제활동 영역 밖에 있었던 인구의 상당수 경제활동 영역 안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업자수는 2천738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29만9천명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좋은 일자리인 상용근로자수는 43만8천명이 증가해 관련통계가 생산된 1979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며 "임시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숫자는 줄어 일자리의 질이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취업자수 증가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한 반면, 경제활동세대인 30~40대에서는 급감한 대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경제 중심축인 제조업과 도소매업, 금융업에서 일자리가 급감한 것도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실업자수가 IMF사태 2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데 대해선 "고용률이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실업률도 0.2%포인트 상승했고, 청년고용율도 0.5%포인트 상승했으나 동시에 청년실업률도 상승해 지표가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경제활동 영역 밖에 있었던 인구의 상당수 경제활동 영역 안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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