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남조선, '매국협정' 지소미아 폐기해야"
"호르무즈 파병? 비굴한 파병놀음 즉각 중단해야"
이 매체는 이날 '없애버려야 할 재침의 징검다리'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일본에) 군국주의 부활과 조선반도(한반도) 재침의 발판을 마련해준 징검다리나 같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어 "일본의 경제침략이 날이 갈수록 남조선(남한)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오늘 천년숙적과 그에 추종하는 매국 역적들이 공모하여 조작해낸 굴욕적인 협정을…더 이상 붙들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며 "전쟁협정, 평화파괴 협정은 하루빨리 폐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매체는 이날 '치욕과 죽음을 자청하는 어리석은 파병 놀음'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친미 사대로 일관된 군사적 망동은 평화에로 지향하는 조선반도 정세와 북남관계에 결코 도움이 될 수 없다"며 "파멸과 재앙의 화근인 비굴한 파병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민족 자주의 입장에서 제정신을 가지고 처신해야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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