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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71.7% "동물학대자 처벌해야"

'아기돼지 능지처참'에 대한 국민분노 높아

이천시 일부 시위대의 '아기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가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절대다수는 동물학대 행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미디어다음>에 따르면, 조인스닷컴-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30일 아기돼지 능지처참 사건을 계기로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여부를 조사한 결과, '처벌해야 한다'는 답변이 71.7%(매우 30.0% + 어느 정도 41.7%)로 압도적 우위로 나타났다.

'처벌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0.5%(별로 17.8% + 전혀 2.7%)에 그쳤다.

동물 학대 행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은 고학력(대학 재학이상 77.5%)자와 고소득자(월 가구소득 3백50만원 이상 75.9%) 사이에서 특히 많았다. 30대(78.1%) 응답자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백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4
    웃겨

    사육돼지나 보고 그런 얘기 하지
    일년내내 강제임신하는 종돈이나 보고
    그런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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