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장관 "민주노총,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상해 입히거나 기물 파손하면 철저히 책임 묻겠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민주노총에 대해 "타인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기물을 파손한다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민주노총이 입법, 사법, 행정의 대표기관을 점거하면서 기습시위하는 데 손을 못대고 있다'고 질타하자 "어떤 집단이라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노총이라서 손을 못 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의원님 말씀처럼 특정 집단이 삼권을 다 좌지우지한다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그런 행위가 신고되지 않는 행위라면 채증 등의 방법으로 의법 조치할 수 있는 여러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민주노총이 입법, 사법, 행정의 대표기관을 점거하면서 기습시위하는 데 손을 못대고 있다'고 질타하자 "어떤 집단이라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노총이라서 손을 못 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의원님 말씀처럼 특정 집단이 삼권을 다 좌지우지한다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그런 행위가 신고되지 않는 행위라면 채증 등의 방법으로 의법 조치할 수 있는 여러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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