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한국, 김정은에게 놀아나선 안돼"
"남북정상회담, 미국의 압박 노력 약화할 것으로 우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트위터 계정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미사일과 핵 기기 시험을 중단했지만, 비핵화를 향해 나아가지 않았다. 한국이 김정은에게 놀아나선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절친인 그는 앞서 지난 16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 "결실을 맺을(fruitful)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서도 "만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야만 한다면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으로 날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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