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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 재개되면 큰 의미"

靑 "새로운 합의 바라는 게 아니라 합의 이행"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방북을 위해 청와대를 나서면서 참모들에게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수석은 "대통령 말씀처럼 우리는 전쟁 공포의 일상화에서 평화의 제도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평화로,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로, 더이상 새로운 선언이나 합의를 바라는 게 아니라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윤 수석은 이날 일정과 관련, "오전 10시에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면 환영 행사가 있을 예정으로 이 행사는 생중계로 준비한다"며 "행사가 끝나면 숙소인 평양시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한다. 역시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별도 오찬을 가진 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첫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다.

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해드리기 어렵지만, 일부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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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참 한심하구려 ~

    미국새끼들은 이제더이상 북쪽동포들을 군사적으로
    공격한다는건 불가능한상황이니 남북이뭉쳐서 이땅에
    미국새끼들을 몰아내고 민족이하나되는길을 빠르게
    진전시켜야지 언제까지 미국새끼들눈치보며 노예로
    호구노릇할검니까 ?
    북쪽동포들이 핵무장햇으니 우리민족의안전은마련됏고
    뭘망설이고밍기적거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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