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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서울시장 불출마하겠다", 민주 경선 4파전

"강남벨트에서 승전보 들려오도록 하겠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시장의 꿈을 잠시 접고, 오직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서울시장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민의 결과 제 머리에 정리된 것은 선당후사와 책임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24년 만에 강남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어 그동안 강남의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한다. 그 변화의 씨앗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남벨트 곳곳에서 민주당의 승전보가 들려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게 되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의원, 우상호 의원, 민병두 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주당 복당이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2
    추천

    박영선 의원을 서울 시장으로....
    남자들은 도대체 믿을수 없습니다.

  • 2 1
    음..

    강남에서 뱃지 한번 달더니 너무 나댄다고 생각했어..
    잘 생각한거야.
    잘 나간다고 생각할 때 조심하는게 좋지..
    추락하는 건 날개가 없다쟎아..
    서울시민들이 그대를 얼마나 알겠어?
    까놓고 듣보잡이란 말이지..
    더 영글거든 그때 가서 신중히 생각해봐도 지나치진 않을거야~

  • 3 0
    현역은빠져라

    현역은 뺏지달고 경선까지
    만약 뺏지떼고 1당 무너지면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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