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소남 공천헌금, '원조 차떼기' 한국당 발뺌할 일 아냐"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어떤 입장 밝히는지 지켜볼 것"
더불어민주당은 김소남 전 한나라당 의원이 불법 공천헌금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으로 볼 때 김소남 전 의원의 공천헌금이 이 전 대통령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시 김 전 의원은 누구도 예상 못한 당선 안정권의 비례대표 7번을 받아 논란과 함께 최고의 관심 대상이 됐던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가 추가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원조 차떼기당’으로 공천헌금의 전매특허를 냈던 한나라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도 모른다고 발뺌만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검찰에 대해 "공천헌금이 자유한국당으로 흘러들어간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김소남 전 의원의 공천헌금에 대해 이명박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이실직고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어떤 입장을 밝히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시 김 전 의원은 누구도 예상 못한 당선 안정권의 비례대표 7번을 받아 논란과 함께 최고의 관심 대상이 됐던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가 추가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원조 차떼기당’으로 공천헌금의 전매특허를 냈던 한나라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도 모른다고 발뺌만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검찰에 대해 "공천헌금이 자유한국당으로 흘러들어간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김소남 전 의원의 공천헌금에 대해 이명박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이실직고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어떤 입장을 밝히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