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무위, 취소 아닌 연기". 발기인대회후 징계?
"개혁신당파, 교섭단체 못 모으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당초 예정돼있던 개혁신당 추진파 핵심을 겨냥한 징계 당무위원회를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기자간담회로 대체했지만 (당무위는) 연기한 것"이라며 징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남부센터에서 유 대표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당무위 취소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반대파들에 대해 어떤 말을 드리고 싶은지 그때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혁신당파가 원내교섭단체(20석)를 구성할 수 있다는 자신의 측근 송기석 의원 주장에 대해선 "지금 반대하는 분들이 모여도 거기서 교섭단체 수준의 사람들을 모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 "반대하는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오히려 호남을 고립시키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에 대해 단호히 반대해야한다"며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중진들을 맹비난했다.
당내 일각에선 안 대표가 개혁신당파의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 직후인 29일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의원, 당원들을 대상으로 징계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남부센터에서 유 대표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당무위 취소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반대파들에 대해 어떤 말을 드리고 싶은지 그때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혁신당파가 원내교섭단체(20석)를 구성할 수 있다는 자신의 측근 송기석 의원 주장에 대해선 "지금 반대하는 분들이 모여도 거기서 교섭단체 수준의 사람들을 모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 "반대하는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오히려 호남을 고립시키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에 대해 단호히 반대해야한다"며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중진들을 맹비난했다.
당내 일각에선 안 대표가 개혁신당파의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 직후인 29일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의원, 당원들을 대상으로 징계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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