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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근혜 구속 7개월 지나 출당? 뒷북대응"

"보수통합 발판 위한 궁여지책"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권유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농단으로 탄핵(3월10일)과 구속(3월31일)된지 7개월이나 지나 '자진탈당 권유'라는 뒷북대응을 했다”고 꼬집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더욱이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 보수 통합의 발판을 만들 정략적 판단으로 궁여지책이라는 국민들의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재판에 대해서는 불구속 당론을 정하고, 탈당은 탈당대로 하라는 식의 모호한 입장 역시 국민의 비판을 모면하기 힘들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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