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회장 전 기사 "이장한, 여비서와 임직원에게도 심한 욕설"
"종근당, 내부적으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병을 주는 회사"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전 운전기사는 14일 "운전기사들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근무하는 비서실 어린 20대 여직원들 그리고 회사 임직원들. 지금 방송에 나온 그것보다 더 심한 욕설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 회장의 차를 몰다가 온갖 욕설과 폭언을 참지 못하고 석달만에 기사직을 그만 둔 뒤 녹음파일을 언론에 공개한 익명의 기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운전을 하면서 이같이 임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이게 어제오늘 잠깐 있었던 내용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길게는 한 10년 이상도 그전부터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저는 알고 있다"며 이 회장의 갑질이 장기간에 걸쳐 상승적으로 자행돼 왔음을 전하며 "언론화를 안 시키면 여자 비서들, 회사 임직원들 그런 사람들이 계속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진실을 좀 밝히고 싶었다"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종근당이라는 회사가 약을 만드는 제약사인데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 낫게 하는 약을 만드는 회사가, 대외적으로는 그런 좋은 회사로 보일지는 몰라도 실질적으로는 내부적으로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고 병을 주는 그런 부분을 좀 밝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재직기간에도 "(욕설을) 거의 매일 듣다시피 했다.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욕한 게 거의 다반사였다"며 "인격적으로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고 업신여기고 그리고 엄연히 제 이름 석 자가 있는데 제가 이렇게 일하면서 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 '야, 너, 인마'(라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이 회장의 차를 몰다가 온갖 욕설과 폭언을 참지 못하고 석달만에 기사직을 그만 둔 뒤 녹음파일을 언론에 공개한 익명의 기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운전을 하면서 이같이 임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이게 어제오늘 잠깐 있었던 내용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길게는 한 10년 이상도 그전부터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저는 알고 있다"며 이 회장의 갑질이 장기간에 걸쳐 상승적으로 자행돼 왔음을 전하며 "언론화를 안 시키면 여자 비서들, 회사 임직원들 그런 사람들이 계속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진실을 좀 밝히고 싶었다"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종근당이라는 회사가 약을 만드는 제약사인데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 낫게 하는 약을 만드는 회사가, 대외적으로는 그런 좋은 회사로 보일지는 몰라도 실질적으로는 내부적으로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고 병을 주는 그런 부분을 좀 밝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재직기간에도 "(욕설을) 거의 매일 듣다시피 했다.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욕한 게 거의 다반사였다"며 "인격적으로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고 업신여기고 그리고 엄연히 제 이름 석 자가 있는데 제가 이렇게 일하면서 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 '야, 너, 인마'(라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