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반기문측 서규용-임성준 등 추가영입
박지원 "반기문 세력이 우리와 함께하는 촉매 될 것"
상임선대위원장인 박지원 대표와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충북 청추 출신인 서규용 전 장관은 반 전 총장 지지모임인 '인망'포럼에 참여해 활동했고, 임성준 전 대사도 반 전 총장의 대권행보에 도움을 줬던 인사로 전해졌다.
이밖에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윤원중 전 의원, 조영재 전 이탈리아 대사, 이영하 전 공군교육사령관 등이 영입됐다.
박지원 대표는 김기재 전 장관에 대해 "특히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가락중앙종친회 회원으로서 인연을 가졌다"며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장 공을 들였던 가락종친회 회장인 김기재 장관은 저와 같이 장관을 지냈고, 가락종친회 회원들이 사위 대통령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분들은 자기의 전문지식도 있지만 반기문 전 총장의 세력들을 우리와 함께하는 데 큰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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