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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6개국 외무장관회담 예정대로"

"자금이체 문제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확신"

미국 국무부가 지연되고 있는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자금 이체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고 재차 확인하며 6개국 외무장관 회담도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숀 맥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자금이체 문제의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시한을 명시하지는 않겠다”고 말해 아직 문제가 완전해결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나 "자금 이체 문제 해결을 통해 (2.13) 합의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빠른 시일내 타결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6개국 장관급 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60일 이내라고 못 박은 (초기 조치이행) 시한에 어떤 변화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6개국 외무장관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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