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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朴대통령 탄핵 ‘자유표결’ 확정

정진석 "정정당당 양심에 따라 임할 것"

새누리당이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자유투표 형식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모두가 정정당당 양심에 따라 자유표결에 임하자는 게 오늘의 결론”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그 누구도 독립된 국회의원으로서 헌법적 권한을 행사하는데 물리적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9일 자유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헌법적으로 신성한 권한이며, 당론은 이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며 “전체적으로 탄핵 표결을 밟을 수 밖에 없다고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이라며 "조직적으로 표결 불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도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적 해결이 안됐으니 법적인 절차, 헌법이 정한 절차를 따라가는 것이 맞다”며 “여기서 우리가 꼼수를 쓰거나 모면하기 위한 전술에 몰두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우리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탄핵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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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1
    시민

    이게 뭔지 알아? 헌재에서 기각하기로 확정됐다는 뜻이지

  • 1 0
    새누리당의 원론적인 자유투표

    새누리당 비박의 원죄는 어쩔수 없다고
    고백하는것에 다름아니다.
    소위 비박들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왜 그들이 박그네 친박에 버림받고
    찬밥신세로 전락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
    저런 머저리 푼수에게 머리 조아리며
    허리 굽신거렸던 것에 그 무슨 미련이라도
    있단 말인가?
    부정과 불법에 친한 친박 양아치 세력에
    결기있게 머리 들이미는 용기는 없단말인가?

  • 7 0
    박근혜는 무능한 대통령 이전에

    사람이 아니다

    그때는 이미 배가 물속에 잠기고
    앞머리만 보이는 상태

    수백명의 아이들이
    물속에 잠겨있을때

    당장
    해군이든 특수부대든 동원해서
    뭐라도 시도해야되는 급박한 시간속에서

    머.리.하.는.년.

    살려둬선 안된다
    법절차고 나발이고
    살려둬선 안된다
    절대로

    반드시 박근혜를 처형시켜야 한다

    그것도
    대한민국이 상상할수 있는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 3 0
    이 시간부터 -

    압력, 협박 총동원령 때린다

  • 13 0
    자유투표 같은 소리하네

    자유투표가 아니지. 공개투표, 기명투표, 투표장인 본 회의장에 대한민국 시민입장 가능해야지.

    과거 한나라 당 시절 노무현 탄핵할 때는 본 회의장 문 다 열고 언론사들이 다 찍고 박근혜 대통령은 뭐가 좋은지 활짝 웃고, 그 박관용인가 뭔가는 "대한민국은 전진한다"는 왠 헛소리도 하고 말이지.

    안 그렇냐? 노무현과 박근혜.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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