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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대통령 참 파렴치. 탄핵열차, 대전역 도착"

김동철 "아직도 국민 두려운 줄 몰라", 천정배 "배째라식"

김동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후 헌법재판소 절차를 보겠다며 즉각퇴진을 일축한 데 대해 "아직도 국민이 두려운 줄 전혀 모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로텐더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국민의 90%이상이 박 대통령을 사실상 탄핵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식절차에 불과한 헌재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참 가당찮은 말씀"이라며 "그럴수록 우리 국회는 국민의 지상명령인 탄핵을 압도적으로 가결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총동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박 대통령이) 파렴치한 말을 했다"며 "어떻게 아직도 국민의 요구를 그렇게 모르는 대통령이 있을 수 있는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탄핵열차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거의 대전역에 도착하고 있다"면서 "대전역을 지날 때 더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탑승해야 하고 광명역을 출발할 때는 최소한 300명 가까운 우리 의원들이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탄핵 가결을 자신했다.

천정배 전 대표 역시 "박 대통령이 보인 태도는 한마디로 할 테면 해보라는 것이다, 배째라는 것"이라며 "5천만 국민의 열화같은 원망과 퇴진요구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은 지금도 조금도 뉘우치거나 반성하는 빛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참으로 부끄러운 대통령을 가졌다"고 비난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탄핵하지 못하는 국회는 존재가치가 없다"며 "반드시 300명 의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하고 압도적으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은 탄핵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탄핵장미' 150송이를 준비해 촛불집회 현장을 오가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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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ㅇㅇㅇ

    박쥐원은 박그네의 거취에 대하여
    새누리와 공모한 내용을 밝히라

  • 1 1
    kimsj1529

    개밥에 도토리 같이 안끼는데가 없네.
    정권교체 실패하면 이 화상 때문일것...

  • 5 2
    음모의 무서움

    탄핵을 부결시키려는 야당의 패거리들이 있다고합니다
    여당의 비주류들이 이걸 알고 찬성했다는 증거를 만든다고 합니다
    부디 야당들도 찬성했다는 증거들을 가져오라는 운동을합시다
    인증샸정도라도요
    이들은 탄핵후 즉시 퇴진이라는 말로 자기가 후보가 되는데 방해되는 시간을 안줄려는 세력입니다
    우리 모두 정신차립시다

  • 1 0
    대전발 0시 50분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0시 50분 매진

  • 11 0
    국민탄핵후 국회탄핵

    이제는 국회탄핵이다

    국회 가결이다

    헌재 파면이다

    교도소 구속이다

    법원 40년 징역확정이다

    교도소에서 푹 썩는다

  • 7 0
    몇시 도착입니까?

    몇시 도착입니까?

    도착시간을 알면

    국민들도 함께 밖끈애 탄핵소추 가결에 힘을 보태준다

  • 5 2
    쓸데없는말 그만..

    김용태, 정병국의 궁물당, 새누리와 합당론 원유철의 닥 4월 퇴진 협상론이나 해명해보시게.

  • 10 1
    김동철

    탄핵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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