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반발 "저승 가서 성완종한테 물어보겠다"
"노상강도 당한 느낌. 항소하겠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8일 1심 법원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한 데 대해 "노상강도 당한 느낌이다"라며 반발했다.
홍 지사는 이날 선고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전혀 예상하지 않았는데 납득하지 못할 주장을 전부 받아들여서 유죄를 선고했다"며 재판부를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1심 유죄는 별 의미가 없다. 항소심, 대법원도 있다. 재판이 1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항소해서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항소 방침을 밝히며 "오늘 유죄 판단은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거듭 재판부를 질타했다.
그는 "나중에 저승에 가서 성완종한테 물어보는 방법밖에 없다"며 "돈은 엉뚱한 사람에게 다 줘 놓고 왜 나한테 덮어씌웠는지 물어보겠다"며, 성완종 전 회장을 비난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이날 선고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전혀 예상하지 않았는데 납득하지 못할 주장을 전부 받아들여서 유죄를 선고했다"며 재판부를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1심 유죄는 별 의미가 없다. 항소심, 대법원도 있다. 재판이 1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항소해서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항소 방침을 밝히며 "오늘 유죄 판단은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거듭 재판부를 질타했다.
그는 "나중에 저승에 가서 성완종한테 물어보는 방법밖에 없다"며 "돈은 엉뚱한 사람에게 다 줘 놓고 왜 나한테 덮어씌웠는지 물어보겠다"며, 성완종 전 회장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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