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더민주, 경제 나빠져야 선거 유리하다며 반대"
"이걸 이슈화해서 총선때 심판 받게 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내가 정말 너무 오랜기간 동안 많이 참아왔는데 결국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가 좋아지지 않아야 선거에 자기들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가지고 지금 다 저렇게 반대하고 있다. 뻔한 거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종걸 대표를 만나봐야 의미가 없다. 합의해버리는 것도 다 깨버리는데"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임기 5년 중에 나는 이런저런 정책으로 경제 한 번 살려보겠다고 이렇게 하소연하는데 그걸 들어주지 않는 것은 기가 막힐 일"이라며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이걸 가지고 이슈화 해서 심판을 받게 하는, 그 길 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며 야당 심판을 주장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저녁 여야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제안했지만, 김무성 대표가 원샷법 파기에 대한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 성사는 힘들 전망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종걸 대표를 만나봐야 의미가 없다. 합의해버리는 것도 다 깨버리는데"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임기 5년 중에 나는 이런저런 정책으로 경제 한 번 살려보겠다고 이렇게 하소연하는데 그걸 들어주지 않는 것은 기가 막힐 일"이라며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이걸 가지고 이슈화 해서 심판을 받게 하는, 그 길 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며 야당 심판을 주장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저녁 여야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제안했지만, 김무성 대표가 원샷법 파기에 대한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 성사는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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