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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천정배, 씁쓸하지만 이해한다"

국민의당에 합류 의사 밝혀

박주선 무소속 의원은 26일 "더민주를 대체하기로 한만큼 국민의당의 큰 테두리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는 창준위를 발족했기에 운영위원들의 뜻에 따라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천정배 의원에 대해선 "신의를 저버리고 원칙이 깨지면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겠나, 씁쓸하다"며 "박주선-천정배-정동영 3자연대를 먼저 하자고 하고 실무협의까지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개별적으로 정치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어차피 가야할 길이기에 선후는 바뀌었지만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천 의원 합류로 국민의당 호남 의원들의 공천 불안감이 커질 것이란 전망에 대해선 "솔직히 말해 딜레마"라며 "(더민주에) 거기 남아있는 분들은 공천을 보장해줄 테니 나가지 말라고 회유했을 것이고, 나가도 공천 보장이 안될 수 있으니 딜레마"라고 주장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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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8 0
    기승전...공천

    박주선, 천정배, 안철수, 김한길, 박지원, 주승용....
    입으로는 통합, 총선승리 운운하며 마치 그럴싸한 명분이 있는 것처럼 떠들어 대지만...
    결국 기승전 '공천' 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과 달리 행동은 늘 한곳을 향해 있지...오로지 공천권

  • 6 0
    지나가자

    아무리 불만이라도 박주선.박준영.김민석이 갈 곳은 결국 국민의당 밖에 없습니다.
    천정배도 안받은 김종인이 과연 냄새가 진동하는 얘들을 받을까요? 그래서 문재인이 일선후퇴를 한거죠...문재인이 안받으면 또 무슨 친노패권이니 지롤엠병을 떨테니...애들의 운명은 안철수당으로 기어들어가 서로 악다구니쓰면서 싸우다 공멸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 7 0
    쑈를 해라 이 지저분한 호남인질범들아

    니들끼리 나가서 원맨당 만들어 큰소리 치더니만 결국엔 꼬랑지 말고 국부당으로 겨들아가는구나

    잘해봐라 이 잡것들아~

    거기 가서도 민주당에서처럼 니들끼리 계파 갈라 머리끄뎅이 붙잡고 싸우는 새정치 원없이 해봐라

  • 6 0
    진실의 길

    89억인가 받고 나면,

    안철수든지 천정배에 의해 국민의당 현역 의원들

    "팽" 당할 듯~~~

    빅딜이 그 전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 1 0
    ㅍㅅㅇㅎㄲ

    말하는 뽐새가 조만간 합치겠군...
    너희끼리 합쳐주면 우리야 좋고~~~

  • 3 0
    한상진

    안철수하고 엮여서 잘 되는 놈을 못 봤다
    그래서 안철수의 저주라고 한다

  • 5 0
    속이

    주선씨 겨우 이거가. 뒤통수 맞고도 엉금엉검 기어서 어디로간다꼬요. 쯔쯔...

  • 10 0
    신성현

    생각하는 사람들은 서울.경기에서 개누리랑
    싸우고.지들은 지금도 동네에서 기득권만
    챙기네.그게 새정치냐.

  • 10 0
    듣도보도 못하던 새정치의 실체

    니들끼리 뒤통수.

    이거야말로 원조 새정치.

    국민의뒤통수당 잘하고 있어.

  • 15 2
    최강애국해병

    박주선 눈치 없네... 당신이 없어야 그나마 그림이 좋아진다는걸 저들도 다 아니까 빼놓고 하는거지. 이제 눈치좀 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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