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국민의당 첫출근. "회의때 잠깐 나오겠다"
"몸 상태 때문에 그 역할 이상하기는 어려워"
윤여준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2일 건강상 이유로 창당발기인 대회에 불참한 이래 12일만에 당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신장기능의 문제로 극심한 빈혈 증세를 보여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오전 기획조정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당사 브리핑룸을 찾아 "명색이 위원장이 누워 있어 애쓰는 분들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한상진 창준위원장은 그동안 1인 2역을 했을 텐데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에 대해선 "한 위원장 자신이 충분히 해명했다고 들었다"며 "역사라는 것은 과거 일어났던 일에 대한 해석이니까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이고, 시대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해석하는 것"이라고 감쌌다.
그는 영입에 공을 들여온 박영선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잔류에 대해선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박 의원이 힘을 합쳐서 정말 좋은 정당으로 바꾼다면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국민의 당에도 선의의 경쟁이니 좋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제가 어떤 역할을 하겠다는 의욕을 가질 만큼의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저는 그냥 회의때 잠깐이라도 나와서 의논하는 것을 듣고 혹시 보탤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보태고, 그 정도 역할 이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오전 기획조정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당사 브리핑룸을 찾아 "명색이 위원장이 누워 있어 애쓰는 분들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한상진 창준위원장은 그동안 1인 2역을 했을 텐데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에 대해선 "한 위원장 자신이 충분히 해명했다고 들었다"며 "역사라는 것은 과거 일어났던 일에 대한 해석이니까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이고, 시대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해석하는 것"이라고 감쌌다.
그는 영입에 공을 들여온 박영선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잔류에 대해선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박 의원이 힘을 합쳐서 정말 좋은 정당으로 바꾼다면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국민의 당에도 선의의 경쟁이니 좋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제가 어떤 역할을 하겠다는 의욕을 가질 만큼의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저는 그냥 회의때 잠깐이라도 나와서 의논하는 것을 듣고 혹시 보탤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보태고, 그 정도 역할 이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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